어느새 2009년이다.
31일부터 어제까지 정신없이 놀다보니 이제야 글을쓴다. 다들 여기저기 블로그에서는 새해소망과 마무리, 결산을 적는구나. 2008년은 나름 바쁜해이기도하고.. 내자신이 가장 나태해진 해이기도 하다. 2008년을 되돌아보자면…
2008년 1월부터 훈련소(병역특례라 4주훈련)를 갔다왔다. 현역군인들에 비할바가 못되지만, 정말 추워서 힘들었지만 주변 소중한사람들을 생각할수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던거같다. 그리고 다시 회사생활.. 일상으로의 복귀, 어느새 내역할은 디자이너보다 웹퍼블리셔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있었다. 복잡해지는 코딩과 스크립트, 브라우져별 특성까지… 배운것은 많았다. 그리고 회사도 좀 힘든상태였고 일도 많다보니 회사에서는 바쁜날이 많았다. 또 회사생활 인간관계라는것도 좀 알게됬고.. (좀 부정적이 된거같다.) 회사생활이 바빳지만 그와 반대로 나의 마음가짐은 나태해졌다. 사실 책도 많이읽고 자기발전도 하고 포트폴리오도 멋지게 만들고 이렇게 계획이있었는데 거의 실천을 못했다. 결정적으로 회사일 외에는 신경쓰기 싫다는이유로 많이 게을러졌다. 회사일이 바쁘다는 자기 핑계일까… 어느덧 회사생활도 2년이 넘어 나태해진것일까… 가장 고쳐야 할 점이다. 이렇게 일상속으로 회사를 다니면서 어느덧 2008년은 지났다.
아직은 내가 25살이라는거.. 2009년이라는거 실감이 안난다. 새해가되면 바로 실감이안나고 2,3월달 정도되야 2009년이라는걸 느끼게된다. 2009년은 나에게 새로운 시작의 해이기도하자. 내나이 이제 25이지만 20살 시작부터 20대의 내인생을 Season 으로 나눌수있다. Season1 부터 되돌려보자면,
season1 은 20대 초반의 대학생활 이때는 항상 열정적으로 뭐든지 부딫쳐보자는 생각이였다. 실제로 몸을 아끼지않고 뭐든지 해봤다. 알바도 많이 하고 술도 많이마시고, 사람도 많이 만났다. 그전 학생때와 다른 성인으로써 첫발을 내딛는 기분은 정말 좋으면서도 낯설었고 새로운것들을 경험했다. 배운것도 정말 많았고 열정도 의지도 넘쳤다. 남들이 해보지 않았던 여럿 아르바이트와 밴드생활과 처음으로 여러사람들 앞에서 해보는 공연들 즐겁기도 하고 어떻게보면 가장 철없을때인거 같기도 했다. 하지만 해결해야할 병역문제..
이때부터가 season2 였다. 초등학교 6학년때 유리에 심하게 손을 다친것을 이용해 보충역 판정을 받았다. 여기서 내인생의 첫번째 갈림길이 된거같다. 원래는 편하게 공익을 갔다 올 생각이였지만 잘생각해보니 공익을 가서 얻는게 별로없었다. 집이 어려워 용돈을받고 지낼수없는 상황이고 공익을 하는동안에 지하철이나 동사무소 이런곳에서 할일없이 떼우거나 공무원들 심부름 이런건 별로하기 싫었다. 그래서 우연히 광고에서본 IT컴퓨터 학원에서.. IT병역특례지원방법을 알게됬다. 그때 그학원을 다니게되고 병역특례를 목표로, 또 IT 웹마스터로 목표로한것은 나의 제일 중요했던 선택이였다. 그렇게해서 학원을다니고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수십개의 회사에 지원을해서 면접을 봤다. 정말 면접은 많이 본거같다. 갈수있는 회사가 많았지만. 나도 까다로운 선택을해서 선택을했다. 하지만 첫번째 선택은 실패였다… 헤어시스라는 곳을 다녔는데 이곳은 정말 최악의 회사다. 본부장이라는사람 중심으로 병역특례로만 이루어진 각종비리와 급여연체등 이곳에 있어봤자 비전이 없다 생각해서 과감하게 그만두고(결국 그회사는 병역비리로 걸려서 문을 닫게됬다.) 다시 면접을봤다. 그리고 지금 노애드 라는 회사를 잘다니고있다. 회사를 다니고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대학교 졸업이 중요하다는것을 알았다. 이제 병역특례가 끝나는 2009년 2월.. 이때부터가 나의 season3 시작이다.
대학교를 들어가면 지금보다 많이 바쁠거다. 학교생활도 해야되고 돈도 벌어야하니까 일단 지금 내가 하고있는일, Design/Flash/Web Publishing 은 계속 할꺼다. 지금 내 닉네임, “길앞잡이” 남들보다 앞서나가고 항상 선두주자가 되자
Season3 시작, 20살 처음의 열정을 다시 떠올리며 열심히하자!